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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30일 Saturday


오늘 오후 한적한 산속으로 떠납니다.

아마도 며칠간 메카보일에 접속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해결할 수 없는 고민으로 머리가 터질 것 같아 그냥 목적지 없이 훌훌 떠나려 합니다.

하소연 할 곳도 없고, 곤궁하고 외로움이 살갖을 파고 들어 견딜 수가 없습니다.

가슴에 열이 좀 식으면 돌아올까 합니다.

그래도 며칠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혹 전할 말씀 있으신 분은 메신저에 남겨 주시면 돌아와 체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