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9 23:41
기다리던 스즈카 8시간 내구레이스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뜨거운 한 여름, 매 년 개최되는 레이스로 월드컵과 함께 가장 기다리는 축제이다.
올 해로 39회째 대회이다.
너무 좋아해서 10여년 전에는 직접 찾아가 관전하고 왔었다.
너무도 흥미진진한 대회인데, 직접 관전할 수는 없고 집에서 작정하고 보려고 한다.
오늘부터 결승일인 7월31일까지 모든 일정을 보려고 한다.
일요일의 결승 뿐만 아니라 오늘의 연습주행 및 팬서비스와 내일의 사전주행과 이벤트들도 무척 볼거리가 많다.
모터사이클 레이싱에 관심이 있다면 더운 여름 Suzuka 8 Hours 를 즐기면 좋을 것이다.
모터스포츠에 대한 문화와 역사가 불모한 우리나라이지만 해 마다 스즈카 8시간 내구레이스가 열릴 때면 가슴이 뛴다.
물론 처음 보거나, 레이싱을 모른다면 별로일 것이다.
단순히 경기당일에 누가 우승했는가만 보면 큰 의미가 없다.
월드컵을 떠올리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전에 어느팀이 우승했고 월드컵을 통해 도전했던 각 나라의 여정과 역사 등이 밑바침되고 어울어져 관중들이 열광하는 것이다.
현재 일본 BS12 방송의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하고 있다.
그런데 자주 끊기고 화질 또한 고화질이 아니어서 속이 탄다.
프리미엄 회원가입을 해서 시청하고 있는데도 그렇다.
'Suzuka 8 Hours 2016' 인터넷으로 좀 더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좋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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